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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가 되면, 학자금 대출 상환 통지서를 받고 당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의무상환 제도는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기 쉬운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국세청에서 2024년 귀속분에 대한 취업 후 학자금 의무상환 통지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의무상환의 기본 개념부터 상환 방법, 유예 제도까지 꼭 알아야 할 실속 정보만 담았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2024년 의무상환 통지 시작
국세청은 2024년 4월 23일부터 전년도 근로소득이 있는 학자금 대출자 약 20만 명에게 의무상환 통지를 시작했습니다. 전자송달을 신청한 대출자에겐 모바일로, 나머지에겐 우편으로 발송되며, 학자금 누리집에서도 조회 가능합니다.
상환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상환 대상은 연간 소득이 상환기준소득(1,752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입니다. 초과한 금액의 20%(학부생) 또는 25%(대학원생)를 상환해야 하죠. 이미 자발적으로 상환한 금액은 차감되어 통지되니 참고하세요.
근로소득자의 상환 방법
직장인이 선택할 수 있는 상환 방식은 '미리납부'와 '원천공제'입니다.
원천공제를 원하지 않는 경우 5월 말까지 직접 납부하면 급여 공제를 피할 수 있어요. 반면 원천공제는 매월 급여에서 나눠 공제되는 방식입니다.
비근로자의 경우는?
현재 직장이 없는 경우에는 별도로 '의무상환 납부 통지서'가 발송되고, 명시된 계좌로 직접 납부하면 됩니다.
재취업 시 원천공제로 전환되며, 이미 납부한 금액은 차감됩니다.
상환 유예 제도란?
실직, 육아휴직, 재학 등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경우 상환을 유예할 수 있어요.
실직 등은 2년, 대학(원) 재학 시에는 4년까지 유예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상환기준소득 | 1,752만 원 (총급여 기준 2,679만 원) |
| 상환금액 | 초과금액의 20%(학부) / 25%(대학원) |
| 미리납부 기한 | 2024년 5월 말까지 (반액 시 11월 말까지) |
| 상환유예 신청기간 | 2025.6.1 ~ 2026.6.27 |
| 신청방법 | 국세청 학자금 누리집(www.icl.go.kr) 온라인 신청 |
알리미 서비스로 놓치지 마세요!
올해부터는 ‘알리미 서비스’도 운영 중인데요.
납부 기한, 유예 기간 등 중요한 정보를 문자로 받아볼 수 있어 놓치는 일 없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누리집에서 가능합니다.
Q&A 자주 하는 질문
Q1. 의무상환 통지를 못 받았어요. 어떻게 확인하나요?
학자금 누리집(https://www.icl.go.kr)에서 ‘통지내역 조회’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Q2. 미리납부와 자발적 상환은 다른 건가요?
네, 미리납부는 국세청 통지서를 통해 지정된 계좌로 납부하는 것이며, 자발적 상환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진행됩니다. 혼동 주의하세요.
Q3. 상환유예 신청 중 소득이 발생하면 어떻게 되나요?
해당 기간 동안 소득이 발생했다면 유예 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국세청에서 이를 검토 후 처리하게 됩니다.
Q4. 유예 신청은 오프라인으로도 가능한가요?
현재는 온라인(PC, 모바일) 신청만 가능합니다. 세무서 방문 없이 신청하세요.
Q5. 알리미 서비스는 어떻게 신청하나요?
누리집 접속 → 신청 → 기타신청 → 알리미 신청 메뉴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마무리하며
학자금 대출은 많은 사람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줬지만, 그만큼 상환에 대한 책임도 따릅니다.
국세청의 의무상환 안내와 다양한 제도를 잘 활용하면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상환이 가능합니다. 지금 내 상황에 맞는 상환 방법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유예 신청도 꼭 챙겨보세요.
그리고 혹시 주위에 이런 정보를 모르고 있는 분이 있다면, 이 글을 꼭 공유해 주세요. 정보는 나눌수록 더 가치 있습니다! 😊